Vision

[sangwoo-joh]

이 죽어가는 저장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보자.
요새는 파이썬으로 문제 푸는게 더 익숙해져서 점점 OCaml과 멀어지고 있는데 너무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하고 싶은 걸 마구잡이로 적어두자.

• PS를 위한 OCaml 모듈 만들기: 입/출력, 그래프, Deque, Heap, 등등 표준 라이브러리가 후져가지고 도저히 문제 풀이에만 집중할 수가 없다.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하나의 모듈에 채워넣고 모든 문제(코드)에서 이걸 가져다 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 광고: (아무도 안 볼 것 같지만) 이런 뻘짓을 하고 있다는 걸 어떻게든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블로그에 정리해서 글을 쓰면 좋겠지만 힘들 것 같고 코드 + 설명(마크다운?) 올라가면 자동으로 깃헙 페이지랑 연동하게끔 액션이라도 등록해봐야 하나.. 근데 또 이러면 블로그 테마 고르는데 한 세월일듯.
• 커리큘럼: 리트코드는 입/출력 처리 없이 함수만 짜면 되는데다 매일 한 문제씩 오마카세가 나와서 가볍고 꾸준히 하기 좋은데 백준은 같은 solved 난이도라도 체감 난이도가 들쭉날쭉하고 (사실 이건 리트코드도 마찬가지긴 한데 체감상 백준이 더 심한듯) 무엇보다 오마카세가 없어서 꾸준히 할 동기가 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적절한 커리큘럼을 좀 고민해보자. 문제집 이라는게 있긴 한데 이걸 활용해봐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