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vs 쿠키

[YuDeokRin]

캐시와 쿠키 차이점은 어떤게 있을까여?

[newh08]

• 이번에 저희 회사에서 Session 관련 이슈가 있어서 정리할 겸 작성해봤습니다.

** 쿠키/ 세션/ 캐시의 차이점 **

0. 쿠키/ 세션이 필요한 이유
HTTP 는 Stateless and Connectionless 프로토콜

• Stateless Protocol: 클라이언트의 상태 정보를 가지지 않는다. 즉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통신이 끝나면 상태 정보는 유지하지 않는다.
• Connectionless Protocol: 클라이언트에 응답 후 서버와 연결을 끊어버린다. (HTTP 1.1 부터는 TCP 연결을 재사용하는 지속 연결 지원)

두 특성상 특정 웹페이지에서 했던 설정이 저장되지 않고 매번 반복해야하는 문제점 발생 (페이지 이동시마다 로그인 해야함, 팝업 보지않기 했지만 페이지 이동시 팝업창이 뜸)
이를 보완하기 위해 **쿠키(Cookie)**와 세션(Session) 이용

1. 쿠키(Cookie)
사용자의 브라우저에 저장되어있어 서버와 통신할 때 HTTP 헤더에 포함되는 텍스트 데이터 파일
이름, 만료기간, 경로정보가 포함되고 키와 값으로 구성.
클라이언트 로컬에 저장되므로 해당 PC 를 사용하면 쉽게 확인 가능.

쿠키 통신방법
(1) 최초엔 쿠키가 포함되지 않은채로 클라이언트에서 Request 보냄
(2) 서버에서 Request 에 쿠키가 없음을 읽고, 여러 정보를 쿠키에 담아 함께 Response 함.
(3) 클라이언트는 해당 쿠키를 생성/ 보존
(4) 다음 연결부턴 HTTP Header 에 쿠키를 넣어 Request 보냄.

쿠키 사용 예시
자동 로그인 유지, 팝업 보지 않기, 위시 리스트 저장 등..

쿠키의 특징 : 개수, 용량에 제한이 있다.
클라이언트에 총 300개의 쿠키 저장 가능
하나의 도메인당 20개의 쿠키 저장 가능
하나의 쿠키는 4KB 까지 저장 가능

2. 세션(Session)
서버에 저장되는 쿠키.
일정 시간 동안 같은 클라이언트(브라우저)의 Request를 하나의 상태로 보고,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함.
일정 시간: 최초 요청 ~ 브라우저 종료해 연결 끝내는 시점 (사이트 정책마다 다름)
즉,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에 접속해 있는 상태를 하나의 단위로 보고 이를 '세션' 이라고 함.

세션 통신 방법
(1) 클라이언트가 서버 접속 시 세션ID 발급.
(2) 클라이언트는 서버에서 발급한 세션 ID를 쿠키에 저장.
(3) 클라이언트가 다시 페이지 접속할 때, 쿠키의 세션ID 값을 서버에 전달.
(4) 서버에서 세션ID를 통해 세션에 접근, 클라이언트 정보를 가지고 요청 처리후 응답.

세션 사용 예시
로그인이 유지된 상태로 페이지 이동

세션의 특징
저장 데이터에 제한이 없다. (서버에서 허용하는 한에서)

쿠키와 세션의 차이
쿠키와 세션은 역할, 동작 원리가 비슷하다. (세션도 결국 쿠키를 사용하기 때문)
사용자 정보 저장 위치 (쿠키:클라이언트/ 세션:서버) -> 보안에서 세션이 유리!
라이프 사이클 (쿠키: 만료기한이 따로 있음 / 세션: 브라우저 종료시 + 만료기간 정할 수 있기도 함)
속도 (쿠키: 빠름 / 세션: 느림)

3. 캐시(Cache)
웹 페이지 요소를 저장하기 위한 임시 저장소.
웹 페이지를 빠르게 렌더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쿠키/세션 은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
캐시 히트(hit):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이전 요청과 같은걸 요청할 때)
캐시 미스(miss): 캐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처음 요청했을 때)

참조:
https://ryusae.tistory.com/7
https://dev-coco.tistory.com/61

[seyxxn]

윤혁님 답변 굳이네용 .. 👍 다음주에 발표 함 부탁드립니다 ㅎ.ㅎ